신테카바이오가 29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가 발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약물질 약효가 렘데시비르 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3분 신테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8950원(29.98%) 상승한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은 28일 신테카바이오의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결과 효능이 표준치료제 렘데시비르 대비 2배 높게 검증됐다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의 신약물질은 생명연을 통해 진행한 동물실험 결과 치료효과가 렘데시비르 44.3% 대비 94.3%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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