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데일리파트너스 히스토리투자자문 등이 참여한다. 발행 예정 주식은 전환우선주 199만여주며, 할인율은 기준주가에서 5%가 적용된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는 "유증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각종 바이오 부문 성장 가속화를 위한 시설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임상 등에 투입된다"며 "할인율이 5%에 불과해 회사에도 매우 좋은 조건으로 협의된 만큼, 앞으로 기업 및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세포외기질(ECM) 제조시설과 기계설비 구축 및 관련 연구개발, 역분화줄기세포 상용화를 위한 무균배양시스템 구축, 2022년 임상 진입을 위한 심근세포치료제 개발, 세포구조체(스캐폴드) 등 기존 사업의 설비 증설 등에 투자를 진행하고 핵심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발행될 전환우선주는 보호예수 기간 1년이 지난 뒤에는 보통주로 전환돼 상장될 예정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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