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확진에 하나 남긴 공식일정도 취소"

입력 2020-10-03 08:31   수정 2020-12-19 00: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하나 남긴 공식 일정도 취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노년층 코로나19 지원과 관련한 전화통화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했다고 CNN방송이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대신 통화를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유세 등의 공식 일정이 잡혀있었지만, 해당 통화 일정을 하나 남겨두고 모두 취소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전화통화도 쉽지 않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저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군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나빠졌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열과 기침, 코막힘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기분이 좋은 상태이고 가벼운 증상이 있으며 종일 일을 했다"면서 "예방적 조처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며칠간 월터 리드 (병원)에서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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