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는 5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희망가격(10만5000~13만5000원의 최상단인 13만5000원에 확정됐다.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11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치매 조기진단 키트 개발사인 피플바이오는 오는 7~8일 청약을 받는다. 지난달 23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한 결과 40 대 1의 다소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가격(2만5000~3만원) 최하단보다 낮은 2만원으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대형 공모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중소형 공모주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판단해 시장 상황에 맞게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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