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SNS에 올렸던 사진을 삭제한 데 이어 계정을 아예 삭제했다.
5일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것으로 표시된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조 전 아나운서와 남편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의 근황에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가 서로의 SNS의 계정을 언팔로우하고, 함께 찍은 사진도 모두 삭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던 바 있다.
그간 이들 부부는 SNS를 통해 웨딩사진부터 신혼여행, 데이트 사진, 결혼 일상까지 올리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왔기에 이 같은 사실은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결혼 사진을 삭제한 데 이어 계정까지 폐쇄한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달리 박서원 대표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그대로 존재한다. 단, 2018년 6월 이후 업로드된 게시물이 없는 상태다.
박서원, 조수애 부부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야구 경기장에서 처음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던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JTBC에 사의를 표했다. 결혼 후 그는 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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