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어로 불렸던 걸그룹 f(x) 출신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는다.
12일 에이치엔드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크리스탈은 본명 정수정으로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집중활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정은 f(x)로 데뷔해 2011년 방송된 MBC '하이킥!짧은다리의 역습'을 시작으로 SBS '상속자들', tvN '하백의 신부 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 OCN '플레이어' 등에 주연으로 참여했다.
오는 17일 방송될 OCN 새 드라마 '서치'에서도 주연 손예림 역을 맡아 학군단 출신 에이스로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8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정수정은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와 미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이 새 둥지가 될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정려원, 손담비, 인교진, 소이현, 정인선, 곽동연, 강민아 등이 소속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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