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먼저 시흥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금속 3D 프린터 운영인력 양성교육을 한다. 금속 3D 프린팅 활용 계획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3D 프린팅, 후처리 등을 교육함으로써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현장에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도는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해 제조한 부품을 상용화하기에 앞서 공정기술의 품질을 실증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D 프린팅 부품 성능평가 제공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 프린팅 제조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활용, 제작된 부품의 인장강도 등 제조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제공해 기술을 보완·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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