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러 변이 형태가 존재한다. 초기에는 세계적으로 'S'형과 ‘V’형이 유행했고 최근에는 G GR GH형 등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 완치자가 변이 바이러스에 재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사례도 발표됐다. 감기처럼 반복 감염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 유형을 대상으로 시험했던 치료제들이 변이된 바이러스에서 효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번 식약처의 변종에 대한 효과 발표가 주목받는 이유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CT-P59’의 코로나19 치료 국내 임상 2·3상 시험을 시작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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