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천안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 온라인 진로 및 취업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학은 파이널 취업코칭, 진로 설계 강좌, 진로캠프, 릴레이 직무별 실전 직무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이널 취업코칭은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에 대비하기 위한 취업프로그램으로 NCS직업기초능력, 인·적성 검사 및 문제 풀이, 직무검사 결과 및 특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로설계강좌는 진로설정과 취업정보 활용을 위해 학생들이 가져야 할 습관, 정보수집능력 강화, 효율적인 시간관리 방법 등을 다룬다. 진로캠프는 진로설정과 취업준비를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강, 직무별 교육, 개인별 온라인 1대 1 집중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진로캠프 특강을 통해 직무중심의 채용시장, 취업전략 수립 방법 등을 안내하고 공공기관, 영업·마케팅분야, 문화·콘텐츠, 생산·품질, 금융·재무 등 분야별 직무분석과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릴레이 직무별 실전 직무특강 및 멘토링은 대기업 직원이 특강부터 멘토링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에는 유통(현대백화점그굽), IT(SK텔레콤), 경영지원(일진그룹), 마케팅(카카오), 영업 밍 영업관리(삼성전자), 항공서비스(아시아나항공) 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원이 맞춤형 입사전략과 개인별 취업코칭을 지원했다. 이달에는 전기·전자·기계관련 연구개발, 제약·바이오·화장품 생산 및 품질관리 분야의 특강 및 멘토링이 진행된다.
상명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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