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를 포함한 서울권 8개 대학교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곳 등 총 13개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7일부터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 운영되는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강대학교의 채용박람회 담당자는 Covid-19로 채용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우수한 스타트업은 뛰어난 인재를 만날 수 있고, 구직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총 63개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구직자들은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참여 스타트업과 직무별 채용 정보 및 희망 포지션을 확인하여 서류를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에서 1:1로 화상면접을 볼 기회가 주어진다.
11월 11일에는 온라인으로만 참여가 가능한 형태로 전문 사회자와 함께 취업의 참견, 밀레니얼 직무강연, 라이브 퀴즈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인기 유튜버와는 스타트업 모의면접이 메인행사로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취업 준비생들의 직무교육, 취업, 취미 등의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카운슬링존’과 구직자의 매력을 더해주는 인터뷰 콘텐츠 제작, 자기소개서 첨삭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서강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의 홍철기 MP교수는 “이번 스타트업 채용박람회가 뛰어난 인재와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만나 마음껏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Covid-19로 채용시장이 다소 침체된 가운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취업과 인재채용의 어려움을 극복할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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