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배슬기와 결혼을 발표한 유튜버 심리섭이 실시간 검색어에 소감을 전했다.
심리섭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맘서비스(SNS) 스토리에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배슬기의 이름이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모습을 캡처해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오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당시 배슬기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배슬기의 트레이드 마크인 복고 댄스 음악이 흘러나왔다.
배슬기는 패널들과 함께 복고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휘재는 "얼마 만에 예능 출연이냐"라고 물으며 "저랑은 10년 만에 만나는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슬기는 남편 심리섭에 대해 "VCR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상하다. 저보다 2살 연하인데 전혀 어리게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남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C 박명수는 "여기 나오는 분들 다 연하만 만난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과 홍현희, 박은영은 "요즘 연하가 대세"라며 공감했다.
방송 직후 배슬기와 심리섭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배슬기도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며 짧은 소감을 더했다.
심리섭은 1988년생으로 배슬기보다 2살 연하로 유튜브 채널 '리섭TV'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다. 지난 8월 배슬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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