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이 데뷔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는 장동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나라는 "동윤이 데뷔가 특이하다"고 말을 꺼냈고, 장동윤은 "편의점에 든 강도를 보고 신고했다. 그 일이 뉴스에 보도가 돼 인터뷰를 했는데, 그것을 보고 소속사 대표가 전화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연기에 전혀 꿈이 없었구나"라고 하자 장동윤은 "취업 준비하고 있었다. 경제금융학과를 나와 보험회사에 인턴십이 합격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장동윤은 "직장 생활을 해보고 배우를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 돼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후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는 장동윤에게 연애를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은지 질문했다. 이를 듣고 고민한 장동윤은 "저는 (제시) 누나 만나보고 싶을 거 같다"라며 제시를 선택했다.
이를 들은 제시는 "이건 방송 나가야 한다"라며 기뻐했다. 또 장동윤은 "재미있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주와 전소민은 못마땅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스센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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