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역대급 가짜티가 팍팍나는 사장님이 등장했다.
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특이한 식당' 중 가짜를 찾아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러블리즈 미주의 추리가 꼬리를 물었다.
이날 멤버들은 '산더미 물갈비' 집으로 향했다. 말 그대로 수북히 쌓은 콩나물과 갖은 채소 위에 고기를 산처럼 쌓은 메뉴로 금방 고기탑이 쓰러질 듯 푸짐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장님은 상당히 어수룩한 모습을 보여 유재석의 의심을 샀다. '산더미 물갈비' 가격이 얼마냐고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고기를 올려주던 사장님은 갑자기 동공이 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며 "오만 오천 원"이라고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난 지금이라도 투표 할 수 있다"라며 사장님을 가짜라고 확신했다.
고기탑이 쓰러지려는 모습을 본 제시는 "사장님 이거 넘쳐요"라며 엄청난 양에 감탄했고 맛을 본 후에는 "야채도 맛있다. 맛으로는 사장님이 가짜인지 분간이 안 된다"며 현혹된 모습을 보였다.
오나라 역시 "너무 맛있다. 사장님 가짜면 안 돼요"라며 금세 팬이 된 모습을 보이자, 사장님은 "저 진짜 맞아요"라며 뭔가 허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 역시 "진짜 모두를 혼란스럽게 하는 콩나물과 사장님 역대급이다"라며 감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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