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응용미생물, 산업생명공학 분야의 학술 및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가 관련 분야의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인물 또는 단체에 수여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상용 기술 고안, 원료 및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4중 코팅, 유산균 틴달화 공법 등과 같은 특허 및 원천기술을 활용해 원료와 제품의 품질 수준을 높이고 관련 산업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것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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