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는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CC(파72·6572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최종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그는 이나미 모네(21), 아사이 사키(22·이상 일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지만 파에 그쳐 버디를 잡은 모네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이번 대회는 태풍 영향으로 전날 예정됐던 2라운드 경기가 취소돼 36홀로 축소 운영됐다. 주최 측은 선수들에게 예정한 상금의 75%만 지급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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