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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는 5개 기업이 1087억원을 투자한다. 티에스이와 지엠테스트가 성거일반산단에 공장을 신축하고, 상신종합식품 현대사료 한국맥널티는 북부BIT산단에 새로 터를 잡는다. 아산에는 케이엔제이가 250억원을 들여 스마트밸리산단에 입주하고, 서산에는 마성산업이 테크노밸리산단에 120억원을 투자한다.
또 당진에는 코디엠이 253억원을 들여 국가석문산단에 공장을 짓고, 서천에는 삼인싸이언스가 110억원을 투자해 장항국가생태산단으로 공장을 이전한다. 예산에는 명배메탈 이엔지스틸 동아에프이 성광금속 등 4개 기업이 1028억원을 투자해 신소재산단과 예당산단에 각각 입주한다.
이들 기업이 2024년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가면 3314억원의 생산 효과와 842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823명의 고용 효과가 생길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번 투자유치는 충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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