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인천공항 면세점 주인찾기…세 번째 유찰

입력 2020-10-12 18:32   수정 2020-10-12 18:34



인천국제공항공사 제1터미널의 면세점 사업권이 세 번째 유찰됐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6개 구역의 입찰에 참여할 사업자의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기업 한곳과 중견기업 한 곳만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입찰 역시 참가업체 수 부족으로 유찰됐다. 입찰이 이뤄지려면 한 구역에 두 곳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야 한다.

당초 마감일은 13일이지만 입찰 참여 의사가 있으면 이날까지 먼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13일까지 가격과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는 절차를 밟는다.

지난달 입찰 때도 6개 사업권 중 5개 사업권에 각각 1곳만 참여해 경쟁 입찰이 이뤄지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경쟁 입찰이 연달아 유찰됨에 따라 공항이 수의계약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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