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정보공유 플랫폼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 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누적 거래액은 500억원을 넘겼다.
오늘의집은 작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 월 거래액 100억원은 올해 인테리어 플랫폼 거래액 기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오늘의집은 시공 분야 기업 중 가장 빨리 이 수치에 도달했다.
오늘의집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인테리어 전문가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인테리어 예상 견적부터 전문가 상담, 실측 및 시공까지 오늘의집 앱을 통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인테리어 전문 상담사가 고객 집중 상담을 통해 적합한 인테리어 전문가를 연결해준다.
오늘의집은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서비스 범위 확대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하고 있지만, 향후 도서산간지역을 포함한 전국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기존 종합 시공 방식에서 도배, 장판 등 단품 시공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한다.
가구업체와의 제휴도 확대한다. 이케아, 한샘, 리바트 등과의 제휴를 통해 건자재와 시공을 결합한 상품 판매도 이어갈 예정이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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