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2주년을 맞은 광주은행 프라임 PB(Private Banking) 센터가 고객별 맞춤상담 및 체계적 자산관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2018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 VIP 고객을 위해 설립한 PB센터가 개인고객 214명, 법인고객 63곳 등 277명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PB센터에 금융상담전담 직원을 배치해 고객별 금융 니즈와 경제·금융 동향을 반영한 맞춤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세무·회계·법률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부동산 운용 및 투자, 상속·증여세, 금융소득 종합과세 및 양도세 등의 절세 방안 등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시장흐름에 따른 투자전략, 세제개편에 따른 금융자산 관리법 등의 세미나와 미술, 인문학, 건강, 문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고객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며 "시중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등 타 금융권에서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광주은행은 프라임 PB센터 외 영업점에서도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PB상담실 6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밀착형 자산관리로 서비스 수준을 올리고, 지역 금융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