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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는 공격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2015년 나온 ‘아메리치노’가 대표적이다.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거품에 깊고 진한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출시 1개월 만에 20만잔의 판매 기록을 세웠고, 3개월 만에 100만잔 판매됐다.
지난 4월에는 베이커리 신제품 ‘반미’ 샌드위치 5종을 내놨다. 반미는 베트남식 바게트를 활용해 만든 샌드위치를 뜻한다. 반미 샌드위치와 함께 커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레시 데일리 세트도 마련했다.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콜롬비아 카우카 원두를 사용한 ‘싱글 오리진 아메리카노’가 함께 제공된다.
반미는 9월 말 기준 76만여개 이상 판매됐다. 매출은 엔제리너스 점포당 매출의 10%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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