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은 오는 15일 아산캠퍼스 러닝팩토리에서 '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본선 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유망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시상하여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45개의 창업 동아리가 개설되었고, 이 중 5개 동아리는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그밖에 특허 출원 6건, 논문 등재 7건, 국내·외 전시 5건 등 창업을 위해 첫 발을 내딛은 청춘 기술 인재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 자격을 넓히고 시상도 확대해 더욱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폴리텍 재학생에 한해 참가 자격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하이스쿨 리그’를 개설해 전국 고교생까지 참가 자격을 늘렸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예선심사를 거친 본선 진출팀들의 심사가 예정돼 있다. 본선 진출팀은 폴리텍 리그 12팀, 하이스쿨 리그 8팀이다.
본선 심사 직후 바로 시상식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참가 인원은 발표자 외 1명으로 제한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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