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날 908개사의 2020년도 ESG 등급을 심사해 발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및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평가하는 S(사회) 분야에서 A+를 받았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사회 지표에서 협력사와의 청렴 이행계약서 제정으로 공정거래 원칙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와 불만 접수 체계 등을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의 지속 가능 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이 공신력을 가진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룹 방침에 따라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