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가수 이찬원이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했다.
1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영탁, 임영웅 등 TOP6의 패러글라이딩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TOP6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나섰다. 번지점프 뛸 때 청심환까지 챙겨 먹었던 이찬원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미치겠다 미치겠어"라며 패러글라이딩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탁과 장민호는 이찬원을 설득해 "혹시 모르니까 사인만 해놓자"고 권했고 분위기에 휩싸인 이찬원은 엉겹결에 준비지점에 섰다. 이찬원은 "고도가 너무 높다. 오줌 쌀 것 같다. 미쳐버리겠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찬원은 "다섯 번째 할 껄 그랬다. 뒤에서 영탁이 형이 응원을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며 끝까지 안절부절했지만, 막상 활공하게 되자 "너무 좋다"라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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