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아이들 방에 마스크 놔줘야겠어요"…CUx경동나비엔 만났다

입력 2020-10-15 10:16   수정 2020-10-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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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15일 보일러업체 경동나비엔과 협업한 방한용품을 선보였다.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방한용품 시리즈는 경동나비엔의 광고 문구인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드려야겠어요’의 패러디를 활용했다. 핫팩과 장갑, 귀마개 등에 ‘여보, 장인어른 댁에 발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아이들 방에 아동 마스크 놔줘야겠어요’ 등 재치있는 문구를 넣었다.

CU는 인기 연예인 또는 웹툰 작가들과 협업한 방한용품을 시리즈를 매년 선보이고 있다.

CU운영사인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저기온이 한자리 수를 떨어지면서 방한용품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능과 재미를 함께 갖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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