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서형주 고려대 교수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갈락토올리고당의 변비 개선 및 염증반응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논문에 따르면 갈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한 시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변의 중량 증가, 변의 수분함량 및 대장통과시간의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시험군에서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와 락토바실리가 늘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개선의 지표인 단쇄지방산 함량도 증가했다. 또 염증지표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크레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 할랄, 코셔 인증을 획득한 갈락토올리고당을 해외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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