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4인 4색 매력이 폭발한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의 ‘THE ALBUM’ 재킷 메이킹 필름(JACKET MAKING FILM)을 게재했다.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각각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규앨범 재킷 촬영 현장”이라고 밝힌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블랙핑크는 미소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갔다. 밝고 훈훈한 분위기 속 이들은 청초함과 고혹미를 넘나들며 역대급 앨범 사진을 만들어 나갔다.
블랙핑크는 "정규앨범인 만큼 타이틀곡 ‘Lovesick Girls’를 비롯한 여러 곡들이 들어있다. 다양한 장르로 준비해봤으니, 들으면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블랙핑크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인 ‘THE ALBUM’ 음원은 지난 2일 발매(음반은 6일 출시)돼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이날 발표된 가온 차트에서 ‘THE ALBUM’은 2020년 41주차(10.04~2020.10.10) 앨범 부문 1위에 올랐다. 음반 출시 하루 반나절 만에 6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K팝 걸그룹 단일 음반 역대 최다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던 만큼 예견된 결과였다.
‘THE ALBUM’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모두 2위에 올라 주류 팝 시장서 막강한 존재감을 확인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서 1위로 등극했으며, 빌보드 ‘핫 100’에 K팝 걸그룹 최초로 2곡을 동시에 올려놓는 성과를 거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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