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전남 순천시 조곡동 634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택전시관 방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에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주택전시관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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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에서 조망 가능한 동천·봉화산,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여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자연과 어우러진 입지가 단연 눈길을 끈다. 사업지 서쪽에는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동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둘레길로 유명한 봉화산이 자리한다. 무엇보다 탁 트인 동천 조망(일부세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동천을 따라 산책로와 수변공원도 잘 조성돼 있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봉화산 조망(일부세대)도 가능하며, 봉화산 둘레길을 내집 앞 정원처럼 이용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주택전시관 방문자 최모씨(43세)는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 사전 방문 예약을 하고 시간을 내 들렀다”며 “순천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내 집에서 조망하며 누릴 수 있다는 점과 가족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보낼 공간이 많아 이번 청약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쾌적한 입지는 향후 가격 상승에도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불고 있다. 코로나19로 멀리 나가기 보다 집 근처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서다. 특히 전국에서 이러한 입지를 갖춘 곳은 프리미엄이 형성된 경우가 많다. 입주 5년차인 경기 ‘시흥배곧 SK뷰’는 시화호, 중앙공원 등의 조망권에 그린프리엄을 누릴 수 있어 몸값이 크게 올랐다. 지난 8월 전용 84㎡가 6억4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가 2억8000만 원 안팎에서 3배 가량 뛴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공원이나 둘레길, 천변 등이 가까운 주거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손쉽게 야외활동까지 가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곳이 됐다”며 “최근에는 공원과의 거리에 따라 아파트 가격의 차이가 벌어지기도 하는 등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청약 일정은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수)에 진행되며, 11월 16일(월)~19일(목)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순천은 정부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며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전남 순천시 가곡동 359-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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