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 보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보령 25번 확진자인 A씨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37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8일부터 자가격리 생활을 하던 중 기침과 발열 증상으로 지역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A씨가 대전 374번 확진자와 접촉 후 바로 자가격리돼 이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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