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날이 장날' 이수근X양세찬, "이제 그만"...'배꼽 탈출' 만든 포복절도 단어는?

입력 2020-10-17 21:50   수정 2020-10-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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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사진=KBS)

'랜선 장터-보는 날이 장날' 양세찬과 이수근이 눈물이 쏙 빠질만큼 폭소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이하 '보는날이 장날') 4회에서는 지역민의 배꼽 잡는 대활약으로 장내가 아수라장이 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터 팀 이수근, 양세찬, 이진호, 이연복 셰프와 트롯둥이 팀 박현빈, 나태주, 조명섭이 충남 금산의 농민과 배꼽 잡는 게임 '고요 속의 외침'으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율 견인에 톡톡한 역할을 하는 '특수효과' 찬스가 걸린 게임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터. 여기에 나태주는 상대 팀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흘러가자 "너무 봐주시는 거 아니에요?"라며 귀여운 컴플레인을 외친다고 해 만만치 않은 신경전을 예고한다.

하지만 지역민이 생각도 못한 단어를 외치면서 현장은 전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대박 웃음을 터뜨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수근은 숨도 못 쉬고 눈물까지 보이며 폭소를 멈추지 못하는가 하면 양세찬은 "그만 해"라며 촬영 중단을 요청하기에 이르러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헤드셋을 낀 양세찬과 이진호는 놀라울 정도로 서로 다른 답을 내놓으며 환상의 불협화음을 펼친다. 두 사람은 정답을 외친 듯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며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뽐내 지역민을 뿔나게 만든다고.

과연 이수근의 눈물을 쏙 빼놓을 정도로 박장대소 하게 만든 단어는 무엇일지, 지역민을 버럭하게 만든 양세찬과 이진호의 찰떡 호흡은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끌어오르고 있다.

한편 '보는날이 장날'은 코로나19와 지난 여름 수해로 한 해 동안 키운 농산물의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KB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심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KBS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농민들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포맷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자체 모바일마켓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1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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