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토요일 밤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2부에서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수도권)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다.
지난주 첫 방송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특별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끝무렵 안정환이 최용수로부터 수신 거부 당한 사연, "최용수와 함께 무인도 오게 되면 이 프로그램 하차할 것"이라는 안정환의 하소연이 웃음을 유발한 장면이다.
안정환과 이영표가 첫 주자로 나선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대한민국 절친들의 야생 자급자족을 그린다. 3회부터는 박명수와 하하가 '무한도전' 이후 처음으로 다시 만나는 것이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정규 편성과 동시에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2주 연속 그 흐름을 이어가며 치열한 토요일 밤 예능 전쟁에서 새로운 지형을 만들고 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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