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전북 김제에 새로운 태양광 모듈 제조공장을 열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을 임차해 김제사업장 개소 준비를 시작했다. 8월부터 생산시설을 반입하고 생산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 안에 안정적인 양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김제사업장은 태양전지 사이즈가 대형화하는 것에 대비해 연간 생산능력을 700㎿ 규모로 조성한다. 신성이엔지는 김제사업장을 포함해 전체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을 연 1GW급으로 확대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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