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판교 창업존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특별전 '오픈런'의 포스터.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판교 창업존이 가을을 맞아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 ‘찾아가는 오픈런(가을 힐링 스테이지?상설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특별 전시로 예술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창업존 입주 스타트업들에 새로운 영감과 활기를 불어넣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경기혁신센터는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투자, 금융, 마케팅, 브랜딩 등 스타트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강연과 세미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디지털 콜라주 기법으로 일상 속 평범함과 환상의 세계를 낭만적으로 담아내는 ‘DOYO(안도영)’ 작가가 참여한다. 약 20여 점의 작품이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전시로 공개되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에 접속하면 작가와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
전시는 판교 창업존 6층 오픈홀에서 내부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경기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흥할 브랜드 컨셉팅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오픈런 8회차 기획 강연이 열린다. ‘컨셉흥신소’ 서대웅 소장이 연사로 참여해 브랜드 컨셉을 설정하는 방법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기획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웨비나로 진행되는 오픈런 8회차는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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