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독미화는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진행해야 하는 방역과 달리 공간 내에 사람이 있는 상태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 '소독·청소·위생관리' 통합 솔루션을 뜻한다. 코로나시대에 맞춰 보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3사가 손을 잡았다.
첫 단계로 '환경소독미화 표준 프로세스'를 수립하기 위해 △환경·위생 컨설팅(한국이콜랩) △맞춤형 상품 소싱(아이마켓코리아) △고객 서비스(C&S자산관리) 등 회사별로 전문성을 발휘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이콜랩은 환경·위생·에너지 분야의 통합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로 17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9400개 이상의 특허를 갖고 있다. 40여년 동안 시설관리를 해온 C&S자산관리는 대규모 시설, 병원, 호텔, 리조트, 아파트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남인봉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인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각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협업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든 것"이라며 "아이마켓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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