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가 국내 최초 기술인 양방향으로 스팀 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조리물 측면과 속까지 요리할 수 있는 '위니아 34L 스팀 오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니아 34L 스팀 오븐은 측면과 상면 두 방향에서 스팀이 분사되는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측면뿐만 아니라 상면까지 스팀을 분사해 스팀 양이 2배가 돼 조리물 속까지 골고루 촉촉하게 요리가 가능하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가 장기전으로 접어들며 외식이 어려워짐에 따라 '홈쿡'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위니아 스팀 오븐은 홈쿡과 '홈베이킹'을 취미 삼아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이들에게 적격"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스팀, 전자레인지, 오븐, 그릴, 찜, 발효, 건조까지 7가지 기능으로 71가지의 자동조리가 가능하다. 자연 건강식부터 튀김 요리, 야외 바비큐 등 그릴 요릴까지 171가지 특화 조리 메뉴도 제공한다.
위생 관리 기능도 끌어올렸다. 4개 모드의 파워 클린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외부 오염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하다고 위니아딤채는 말했다. 탈취, 스팀 청소, 잔수 제거, 스팀 보일러 세정까지 위니아 스팀 오븐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기존 스테인리스 소재의 외관에 블랙컬러 코팅으로 깔끔하고 모던함을 더하고 섬세한 헤어 라인 패턴을 적용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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