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형 SUV 2021 베뉴 출시…"앞좌석 엉따는 기본"

입력 2020-10-22 10:03   수정 2020-10-22 10:05


현대차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인기 옵션을 기본 장착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베뉴’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1 베뉴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였다. 스마트 트림은 많은 고객들이 선택한 옵션인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했다.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도 기본화됐다.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은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를 기본화했고 최상위 트림인 플럭스 트림도 △동승석 통풍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OTA)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 추가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반려동물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추가된다. 2021베뉴에는 야외 활동에 필요한 △컵홀더 토이(1/2열 공용) △목줄과 리드줄 △포터블 포켓과 멀티파우치 △일상 생활용 하네스로 이루어진 ‘펫 패키지3’가 신규 추가된다.

2021 베뉴 판매가격은 △스마트 1662만원 △모던 1861만원 △플럭스 214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차량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많이 고려했다”며 “2021 베뉴의 개선된 주행 환경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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