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어둠 속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범죄 소설가 ‘강여주’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녀는 독보적인 ‘다크 아우라’를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오늘(22일) ‘미스터리의 여왕’ 강여주(조여정 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여정은, 어두운 서재 안 만년필을 들고 골똘히 생각에 잠긴 강여주로 완벽히 변신해 극 중 베스트셀러 범죄 소설가의 미스터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모은다.
오직 노트북 불빛만이 여주를 비추고 있는 가운데, 예사롭지 않은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그녀의 모습은 ‘미스터리 여왕’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과연 그녀의 머릿속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람피면 죽는다’의 제작진은 “범죄 소설가 여주의 머릿속은 그야말로 기상천외하고 예측불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조여정 배우는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강여주’만이 가진 미스터리한 아우라를 완벽하게 만들어 낸다. 앞으로 그녀가 만들어낼 비밀스럽고 흥미진진한 여주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변신한 조여정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확인할 수 있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여정-고준-김영대-연우-송옥숙-정상훈-이시언-김예원-홍수현-오민석 등 화려한 연기자 군단이 캐스팅돼 2020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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