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0월부터 연말까지 100일 간 ON서울 마켓을 오픈한다.
ON서울 마켓은 서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1만개 기업의 좋은 상품들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11번가, 인터파크, G마켓 등 대형 쇼핑몰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각 쇼핑몰에서 우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쇼핑몰마다 할인쿠폰과 일정이 다르다.
옥션에서는 ON 서울 마켓 15% 할인쿠폰(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이 제공되며, 이 쿠폰은 ID당 하루 1회 다운받아 매일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선/가공/건강식품 및 디지털/생활가전 등의 다양한 품목에서 사용 가능하다.
11번가와 쿠팡, 인터파크에는 소상공인 전용관이 있다. 서울시가 엄선한 우수 소상공인 업체 300곳의 상품을 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네이버 동네시장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전통시장 장보기가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은 당일 중에 집 앞으로 배송이 가능하다.
10월 기준 오픈한 전통시장은 둘리상점가(도봉), 남성사계시장(동작), 현대시장(금천) 등이 있다.
11월에는 중국 광군제(11월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27일) 시기에 맞춰 연관된 ‘서울상품 기획전’을 135회 개최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 5000개사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전부터 우수 스타트업 100개사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박싱데이까지 진행된다.
행사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ON서울 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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