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이재우와 서하준이 순한 맛과 화끈한 맛의 매력 맞대결로 안방극장 1열에 앉은 여심 격파를 예고한다.
‘엄마가 바람났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26일(월) 첫 방송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
이재우와 서하준은 ‘불새 2020’에서 홍수아(이지은 역)를 동시에 사랑해 연적이 된 ‘장세훈’과 ‘서정민’을 연기한다. 이에 홍수아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 사이에서 인생을 건 선택을 예고한 가운데 브라운관에 거센 설렘을 몰고 올 두 남자의 극과 극 매력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재우는 포근한 니트와 깔끔한 정장으로 댄디한 가을 남자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극 중 이재우는 홍수아가 온 마음 바쳐 사랑한 첫사랑. 가난과 불의에 굴하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는 올곧은 모습으로 첫 만남부터 홍수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결혼까지 골인한다.
특히 홍수아 가족의 온갖 멸시에도 홍수아를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인내하는 순정남 면모로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에 불을 지를 예정. 이후 이재우가 이혼한 홍수아와 10년 만에 재회하게 되면서 그녀를 향한 절절한 사랑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 서하준은 블랙 트렌치코트는 물론 와인색 와이셔츠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등 시크하면서 패셔너블한 매력을 동시에 뽐내고 있다. 극 중 서하준은 홍수아의 새로운 연인이자 비주얼, 성격, 재력 등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남 부러울 것 없는 핵금수저. 재벌가에서 태어났지만 집안의 도움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특히 서하준은 백마 탄 왕자답게 홍수아와의 사랑을 위해 화끈하고 저돌적인 직진을 선보이는가 하면, 홍수아를 유일하게 웃게 만드는 남자로 열연할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과연 홍수아는 죽도록 사랑했지만 애증이 된 이재우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서하준 중 누구에게 마음을 기울일지, 새로운 로맨스킹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재우와 서하준의 매력 맞대결만큼 흥미로운 삼각관계에 관심이 집중되는 ‘불새 2020’은 오는 26일(월)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