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올 들어 두 번째 영구채형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000억원 코코본드를 발행하기로 하고 오는 27일 수요예측(사전청약)에 나선다. 자본 확충을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신한은행의 수익성은 우수하나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충당금적립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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