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스태프들이 역대급 수난시대를 겪는다.
2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27회에서는 이승윤의 '자연인' 촬영장이 공개된다. '자연인' 어벤져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전참시' 스태프들의 수난기가 꿀잼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이승윤은 '전참시' 스태프들을 보자마자 "힘들텐데.."라며 걱정했다. 뿐만 아니라 "농담이 아니라 진짜 조심해야 한다"라며 뱀과 말벌 경고까지 해 '전참시' 스태프들을 벌벌 떨게 했다는 후문.
'자연인'의 독사 PD 역시 "산 못 타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하세요. 놓고 가게"라고 말해 만만치 않은 야생 촬영을 예고했다. '자연인' 스태프들과 '전참시' 팀의 신발 클래스부터 달랐다고. 이에 독사 PD는 '전참시' 스태프들에게 촬영 전 특별한 장비부터 챙겨줬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승윤과 독사 PD의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다고 한다. '전참시' 스태프가 산에서 길을 잃고 갑작스럽게 사라진 것. 이에 이승윤이 진땀을 흘리며 당황했지만, 독사 PD의 빵 터지는 해결책이 빅웃음을 선사한다는데.
하지만 8년 차 베테랑 '자연인' 스태프들에게도 이날 촬영은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독사 PD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독사 PD의 반전 실수에 이승윤의 리얼한 반응이 더해져 참을 수 없는 웃음을 터트릴 전망이다.
한편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전참시' 스태프들의 블록버스터급 수난기는 24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12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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