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은 올해부터 전교생 대상으로 기초 SW교육을 수강하도록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수업이 어려워지자 실시간 AI·SW 교육 플랫폼을 도입했다. 1000명 이상이 동시에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코딩실습을 할 수 있다.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AI 교육이 가능하고 자동 채점 기능도 갖췄다. 한기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교수들의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대하겠다”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동영상을 업로드해 학생 간 상호 수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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