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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아이돌의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관련 앨범을 비롯해 굿즈 및 의상, 패션 아이템 등을 찾아 쇼핑 판매 상품으로 동영상에 등록할 수 있다. 한번 등록된 상품은 이후 해당 동영상을 시청하는 모든 유저들이 기존 온라인 쇼핑과 동일한 방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신이 올린 영상이나 판매하는 상품이 하나도 없는 유저도 '상품 태그하기' 기능을 활용해 상품 판매를 유도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보상은 팬지 코인으로 보상받는 방식이다.
김태준 언더핀 대표는 "올해 안에 마이샵 기능을 탑재해 본인의 상품이 없는 일반 유저도 쇼핑 가게를 하나씩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다"며 "마이샵에서는 자신이 태그한 상품 및 영상들이 리스트업 돼 판매와 보상 내역 등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언더핀이 추구하는 인센티브 경제의 일환이다"라는 설명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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