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가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6891만5428개를 토대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달 9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2728만4784개보다 32.71% 증가했다.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나훈아, 방탄소년단, 임영웅, 블랙핑크, NCT, 영탁, 임창정, 강다니엘, 아이유, 이찬원, 오마이걸, 제시, 여자친구, 세븐틴, (여자)아이들, 장민호, 조이, 태연, 아이즈원, 트와이스, 송가인, 정동원, 화사, 엑소, 장범준, 레드벨벳 , 김희재, 마마무, 백현, 송하예 순으로 분석됐다.
1위는 나훈아였다. 나훈아 브랜드는 참여지수 625만7989, 미디어지수 339만1753, 소통지수 353만2997, 커뮤니티지수 384만4555로 브랜드평판지수는 1702만7294로 분석됐다. 나훈아 브랜드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에 새롭게 포함됐다.
2위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406만8836, 미디어지수 420만7060, 소통지수 406만3060, 커뮤니티지수 435만971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69만8674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255만0007과 비교하면 25.95% 하락했다.
3위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501만7027, 미디어지수 188만2503, 소통지수 280만8942, 커뮤니티지수 295만51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66만3664로 측정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043만9938과 비교하면 21.30% 상승했다.
이 밖에 4위는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5위는 NCT가 기록했으며 이들은 각각 1174만0474와 1081만5826의 브랜드평판지수를 보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나훈아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나훈아 브랜드는 '테스형!'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채널에서 브랜드가 소비되고 있었다.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유튜브에서 기록적인 관심을 모으고, 임영웅 브랜드는 예능부터 음원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고 전했다.
가수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음원을 선보이고 있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분석과 평판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 지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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