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지난 26일 “정해인이 당사와 JTBC가 함께하는 방송 캠페인 영상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상을 유지하며 희망을 그려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26일부터 JTBC에서 전파를 탄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미혼모 긴급 구조 및 자립 지원, 장애인의 돌봄 부담 완화, 자살위기 노인 정신건강, 폐플라스틱 재가공 시스템 교육, 감정노동자 보호 지원 등 5편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정해인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와 JTBC 새 드라마 ‘설강화’ 준비 중이며 바쁜 스케줄 하에서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정해인의 해당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이 기부된다.
한편, 앞서 정해인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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