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는 중기부가 발표한 2차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소부장 강소기업 100은 일본의 핵심소재 수출규제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ISC 측은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 소켓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5세대(5G) 통신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기술의 국산화를 바탕으로 2025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최대 182억원을 지원해 연구·개발, 기술 투자, 사업 자금, 인력, 수출,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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