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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중문화예술상인 은관문화훈장은 영화 '괴물', '옥자' 등에서 열연한 배우 변희봉과 드라마 '전원일기'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 고두심, '여러분'을 작사·작곡한 가수 윤항기 등 3명이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는 1967년 데뷔해 '톰과 제리', '체험 삶의 현장' 등에 출연한 성우 송도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을 집필한 작가 송지나, 40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웃음을 선사한 희극인 임하룡 등 3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김희애, 천호진, 현빈 등 배우 3명과 방송인 강호동, 연주자 김기표, 작가 김은희가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남녀 주연인 강하늘, 공효진과 성우 김용식, 희극인 박미선, 그룹 세븐틴, 대중문화예술제작자 신춘수, 배우 윤유선, 안무가 최영준 등 8명이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성우 강수진과 그룹 노브레인, 배우 류수영, 방송작가 임상춘, 가수 임영웅, 희극인 장도연, 연주자 정성하, 배우 정성화, 배우 조재윤 등 9명이 받는다.
문체부는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 기간과 활동 실적, 사회적 평판·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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