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상은 씨티은행이 한국 진출 50주년과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2017년 제정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 온 업체들을 발굴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응모 대상은 현재 활동 중이거나 앞으로 사업을 준비 중인 사회적기업이다. 선정 분야는 △일자리창출 △사회혁신 △성장 등 총 세 가지다. 각 분야당 한 개의 기업을 선정해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일자리창출 분야는 취약계층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혁신 분야는 차별화된 사회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성장 분야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면서 일자리 및 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 사회적기업만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신나는 조합 이메일로 다음달 16일 낮 12시까지 받는다. 서류 및 현장 실사와 함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상기업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열린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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