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제2공장 GMP 인증...젬백스 GV1001 생산 맡아

입력 2020-10-29 13:16   수정 2020-10-29 13:19

삼성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2공장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화성 향남제약공단에 지어진 제2공장은 연면적 약 4300㎡ 규모로 지어졌다. 이 곳은 젬백스가 알츠하이머 전립선비대증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GV1001' 생산을 담당한다.

이번 허가를 통해 삼성제약은 최대 8000만 바이알 규모의 공급 능력을 갖췄다. 이는 기존 공장보다 3배 가량 향상된 생산 능력이다.

삼성제약은 2018년 말 제2공장 기공식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최근까지 GMP 허가를 위해 생산설비 및 제조지원설비에 대한 적격성 평가와 제형군별 사전 GMP 평가 절차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GMP 인증 획득으로 본격적인 제2공장 가동을 시작하면서 생산성 향상 및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높은 안정성과 품질을 갖춘 생산설비와 자동화 시설로 경쟁력을 갖춘 중견 제약사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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