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인테리어업체 한샘이 오는 30일 서울 논현동에 자사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의 첫 번째 전문매장 ‘한샘 키친바흐 논현점’을 연다.
고급 가구 매장이 모여있는 논현동에서 문을 여는 첫 매장으로 인근 대형 아파트와 주택의 특성을 반영해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아일랜드 식탁을 활용한 라운지형 부엌을 비롯해 발광다이오드(LED)장식장, 와인장 등 고급 수납 옵션과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기기가 전시된다.
키친바흐 전문 디자이너가 1대 1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 부엌 디자이너 중 상담 및 설계 능력을 인정받고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직원들이다. 3차원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해 다양한 부엌을 가상으로 구성해볼 수 있다.
논현점 한정 제품인 ‘키친바흐 리미티드 에디션 딥 로즈’도 출시했다. 내년 초고가 리빙, 패션 시장 컬러 트렌드를 예상해 선보인 제품이고 수작업 우레탄 도장을 거쳤다. 한샘은 앞으로도 논현점 한정 제품을 연 2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하반기 키친바흐 신제품인 '미스티그레이', '본브라운', '제트블랙’ 등 3종도 논현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한샘은 키친바흐 구매 고객에게 사전서비스(BS)와 10년 무상 품질보증을 제공한다. BS는 사전에 정기적으로 점검을 진행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처음 시공 후 6개월과 1년, 3년에 한 번씩 방문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