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23∼27일 오산공군기지 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8명 모두 한국 도착 후 받은 첫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즉각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이송됐다. 이날 기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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